긍정심리학 웰빙 모델

긍정심리학의 웰빙 모델이 무엇일까요?

 

긍정심리학 웰빙 모델

긍정심리학 웰빙 모델

2011년, 셀리그먼은 자신의 이전 이론인 "의미 있는 삶"을 확장하여 행복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핵심 요소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다섯 가지 요소는 긍정적인 감정, 참여, 관계, 의미, 그리고 성취를 아우르며, 이를 합쳐 웰빙 모델이라고 합니다

 

1. 긍정적인 감정:

여기에는 행복과 기쁨뿐만 아니라 흥분, 만족, 자부심, 경외감 등 다양한 긍정적인 감정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감정은 장수와 건강한 사회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참여:

진정한 참여는 칙센트미하이가 설명한 바와 같이, 활홀감과 명료함으로 이어지는 흐름의 상태, 즉 활동에 깊이 몰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도전적이면서도 수행 가능한 작업에 대한 열정과 집중을 통해 달성됩니다.

3. 관계:

인간은 관계를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고, 받아들이며, 확산시킵니다. 관계는 모든 종류의 상호작용에서 중요하며,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강화됩니다.

4.의미: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 즉 자신의 존재와 활동에 명확한 목적을 부여하는 것이 의미입니다. 이는 자신보다 더 큰 것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통해 달성됩니다.

5. 성취:

성공과 숙달의 추구는 자체적으로 가치가 있으며, 때로는 긍정적인 감정, 의미, 또는 관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취는 자존감을 포함한 긍정심리학 웰빙 모델의 다른 요소를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긍정심리학 웰빙 모델의 이 다섯 가지 요소는 모두 웰빙에 기여하며, 자체적으로 추구되고, 다른 요소와 독립적으로 정의 및 측정될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개인의 행복과 웰빙을 이해하고 증진하는 데 중요한 틀을 제공합니다

 

행복에 이르는 길 

 

2002년  발표된 " 진정한 행복"에서 셀리그먼은 행복한 삶을 이루는 세 가지 주요 경로를 소개했습니다.

 

-즐거운 삶:

이 경로는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긍정적인 감정과 즐거움의 최적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사람들이 관계, 취미, 흥미 등에서 경험하는 긍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최대한 즐기고 예측하며 음미하는지 연구합니다. 셀리그먼은 이러한 즐거움이 행복의 가장 변덕스럽고 일시적인 요소일 수 있으며, 따라서 가장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좋은 삶:

여기서는 개인이 자신의 주요 활동에 깊이 몰입하고 참여함으로써 느끼는 흐름과 같은 현상을 탐구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그들의 강점을 활용하여 과제를 성취할 때 발생하며, 자기 효능감과 놀이의 개념이 이와 관련됩니다.

-의미 있는 삶:

이 경로는 사람들이 자신보다 크고 지속적인 무언가에 기여함으로써 어떻게 긍정적인 웰빙, 소속감, 의미 및 목적을 발견하는지에 대한 탐구입니다. 여기에는 자연, 사회 집단, 조직, 운동, 전통, 신념 체계 등이 포함됩니다.

셀리그먼은 이 세 가지 경로를 통해 사람들이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고 추구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셀리그먼과 피터슨에 의해 개발된 핸드북

셀리그먼과 피터슨에 의해 개발된 핸드북(2004)은 인간의 긍정적 심리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식별하는 초기 시도 중 하나였습니다. 이는 정신 장애의 진단과 분류에 사용되는것으로 긍정 심리학의 강점과 덕목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필요한 이론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핸드북은 궁극적으로 6가지 핵심 덕목 아래에서 파생된 24가지 측정 가능한 캐릭터 강점을 도출했으며, 이 덕목들은 대부분의 문화에서 공통적으로 인정받는 역사적 근거를 가지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덕목의 보편성은 행복 증진의 가능성을 제안하며, 긍정 심리학의 연구 범위를 정신적 건강을 포함하도록 확장하고 , 도덕 상대주의에 대한 도전을 제기하며, 덕목에 생물학적 기반을 두는 것을 목표로합니다.

 

 

6가지 핵심 덕목과 이에 해당하는 24가지 강점은 아래와 같이 정리됩니다.

 

-지혜와 지식: 창의력, 호기심, 개방성, 배움을 향한 열정, 다양한 관점, 혁신성, 신중함

-용기: 용기, 인내심, 생명력, 정열

-인간성: 사랑, 친절, 사회적 지능

-절제: 용서, 겸손, 자제력

-초월성: 미의 감상, 감사, 희망,유머, 영성

 

이후 연구에서는 이 6가지 덕목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24가지 강점을 지적 강점, 대인적 강점, 절제력 또느 대인적 강점, 강인함, 활력, 그리고 신중함과 같이 3개 또는 4개의 범주로 재분류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분류 방식은 가치에 대한 다른 연구들에서도 독립적으로 나타났으며, 폴 테거드는 여러 예시를 통해 이를 설명했습니다.

 

칙센트미하이의 '플로우(몰입)'

1970년대, 칙센트미하이는 특정 활동에 완전히 몰입하는 심리적 상태인 '플로우'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상태는 자신의 능력이 주어진 과제에 딱 맞을 때 발생하며, 칙센트미하이는 이를 "최적의 경험"이라 칭했습니다.

 

플로우 상태는 집중력이 극도로 높아지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이 사라지며, 도전을 완벽하게 받아들이는 것(지루함이나 압도됨 없이)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 특징입니다. 이는 자체적으로 보람 있는 경험이며, 목표 달성이나 기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플로우는 누구나 경헐할 수 있으며, 놀이, 창의성, 일 등 다양한 활동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플로우는 개인의 기술 수준과 직면한 도전 사이의 균형에서 비롯됩니다. 기술 수준이 낮은 사람이 높은 도전을 마주하면 불안과 압도감을 느끼게 되고, 반대로 높은 기술을 가진 사람이 도전이 부족한 상황에 처하면 지루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성인이 어린이 책을 읽는 것은 도전이 충분하지 않아 이완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칙센트미하이는 이러한 심리적 상태를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도전과 기술의 조합을 설명했습니다. 이 중에는 무관심(낮은 도전과 낮은 기술), 이완(낮은 도전과 높은 기술), 불안(높은 도전과 낮은 기술), 그리고 플로우(높은 도전과 높은 기술)가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이 어린이 책을 읽을 때 이완 상태에 빠지는 것은 과제가 너무 쉽기 때문입니다. 플로우 상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충분한 도전이 제공되어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 외에도, 활동이나 도전에 대한 본질적인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관심이 없는 과제에는 플로우 상태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긍정심리학에 모델 및 플로우(몰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몰입의 장점 및 부정적인 점을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