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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최소 35억 배럴~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 및 가스의 존재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추 작업이 올해 말 시작되어 내년 2025년 상반기에 어느 정도의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일만 석유발견 소동의 시작
1975년에 영일만에서 석유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에너지 위기가 심각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이제 석유 자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기대를 품었다고 해요
초기 기대와 실망
초기 탐사와 시추 결과, 상업적으로 생산하기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어요.지질학적 조건도 까다로웠고, 실제 석유 매장량도 기대에 못 미쳤죠. 그래서 포항유전 개발은 잠정 중단되었고, 수십 년간 별다른 진전 없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포항유전 재개발 계획
물리탐사 결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1998년 발견된 동해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과 유수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쳤다고 하네요
향후 계획
실제 석유와 가스 존재 여부, 매장 규모 확인을 위해 탐사시추 단계로 넘어갈 예정이며,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하며, 1개당 천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2024년 말 첫 시추공 작업에 착수해 2025년 상반기에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기대효과
이번 발표에 보면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남미 가이아나 광구(110억 배럴) 보다 더 많은 탐사 자원량이라 세계 최고 에너지 개발 기업들도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고 하네요
경제적 영향을 미칠 이번 포항유전 발표로 석유 시추와 관련이 있는 주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